오늘도 갈갈 나무 막대기를 필사적으로 갈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.. 이가 부서지진 않을까 싶다가도 아무리 멋모르는 아기 댕청이라 하더라도 지 아픈 건 알아서 챙기겠지 싶고 또 고맙다.. 내 손가락은 엄청 살살 물어주는 거였네....? 이제 더 본격적으로 모든 걸 뜯기 시작한다. 사실 뜯기만 하면 괜찮은데... 이 놈은 그냥 먹어버리니까 (아오) 대형견 아기 강아지의 흔한 파괴력..... ☆아직 유치라는 점☆ 잠만보야 미안해.. 나로서는 이게 최선.... + 며칠 후 나머지 한쪽 팔도 뜯어서 걍 치워버림 ^_^ 가장 걱정했던 나와 남편의 건강검진 데이는 무사히 지나갔다. 지정병원이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라 검진시간과 왕복 이동시간을 합하면 5~6시간 정도가 예상되었는데 이 시간 동안 하모가 있을..